안녕하세요!!
벌써 12월이라니... 말도안돼...ㅠ
다들 알찬 2020년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연말 느낌이 전~~혀 나질 않네요ㅠㅠ 속상하지만 우리 모두 힘내서 극복해요!!
오늘 소개하고싶은 제품은 핸드크림 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이솝(Aesop) 브랜드의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이라는 제품입니다.
일단 용량은 75ml이고, 가격은 정가 31,000원 입니다.
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았어요!.
아트릭스, 카밀, 더프트앤 도프트 등 가성비가 줄줄 흐르는 핸드크림만 써보다가 고가의 핸드크림은 처음 사용해 보는지라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상품설명 : 지친 손과 큐티클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향긋한 보태니컬 핸드 밤.
사용감 : 부드러운, 유분기 없는
향 : 시트러스, 우드, 허브
텍스쳐 : 크림 타입.
<향>
처음 짰을 때 새콤한 향(레몬향)이 먼저 나고, 뒤이어서 바르면서 허브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자연의 향 같기도하고, 취향 타지 않을 향 같아서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제형>
좀 묽은 편이기도 한데요, 발림성이 좋고, 보습력도 꽤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손에 땀이 많은 편이라 흡수가 잘 안되거나 미끌거리는 핸드크림은 사용을 아예 못하는데, 이 제품은 미끌거림 없고, 바르고 나서도 산뜻한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용기>
용기가 특이하지 않나요 여러분??
대부분의 핸드크림은 플라스틱 튜브를 사용해서 쭉 짜낸 후에도 복원성을 가져 원래 모양으로 돌아와 새것처럼 보이는데, 이 제품은 알미늄으로 되어있는것이 특이했습니다.
알미늄으로 되어있어, 누르는대로 눌리고, 복원력이 없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연고와 비슷한데, 사용하는 만큼 점점 제품의 크기가 줄어드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ㅎㅎㅎ
록시땅 대용량 핸드크림도 이런 형태의 용기였던것 같습니다. 크기가 큰 용기에 한해서 알미늄을 사용하는것인가 싶기도했고요,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알미늄 튜브는 어떤 장점을 갖고있는지 궁금하여 검색해본 결과 다음과 같습니다.
알루미늄 튜브는 초반에 대부분의 제품에 사용되어 왔으나, 플라스틱 튜브의 개발로 인해 점점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튜브는 순수알루미늄 튜브에 비해 표면이 깨끗하고, 화려하며, 복잡한 패턴의 인쇄가 가능하고, 재료 및 생산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 튜브의 내용물을 짜거나 힘을 세게 주어 눌러도 원래의 모양대로 돌아오고 처음 새 제품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항상 새 제품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겠죠
알루미늄 튜브는 힘을 주는대로 모양이 찌그러지고, 다양한 색상의 인쇄가 어렵고, 생산 비용도 비싸고, 대량 생산 설비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여 최근 시장에서의 비중이 줄어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유해성과 관련한 이슈가 떠오르고,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면서, 알루미늄튜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튜브는 인체에 무해하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여 환경친화적이며, 내화학성이 높아 의약품튜브, 연고튜브, 등에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boxx_/221586944570
치약, 화장품, 크림, 연고, 약품, 식품 포장용 순수 알루미늄 튜브 용기
#튜브포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상품은 치약, 연고, 화장품.... 저는 이렇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떠신가...
blog.naver.com
색상은 연노랑빛을 띄고있어요
제형은 묽은편에 속합니다 발랐을 때 촉촉하게 발라지구요,
가끔 몇몇 핸드크림의 경우 바르고 난 뒤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하얗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거 없이 슥 스며들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저렇게 색상이 보입니다. 약간 상아색 같기도하고 연노랑색인데,
핸드크림 제품의 겉표면에 있는 색이랑 많이 달라서 좀 의아했어요 ㅋㅋㅋㅋ
보통 비슷한 색으로 맞추거나 했을텐데 말입니다
아쉬운점에 대해 정리해보면 일단 가격이죠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핸드크림에 3만원 정도의 가격을 쓰기엔 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지극히 제 기준입니다ㅠ)
그렇지만 사용해보고 나니 비싼 이유를 알것같은 핸드크림이었습니다.
그리고 75ml 용량이 조금 많다고 느껴졌어요.
지금 용량보다 더 적은 사이즈의 핸드크림이 나온다면 가격도 저렴할테고, 휴대성도 편리해져서 구매할 의사가 더욱 생길 것 같습니다.
지금 제품의 모양은 얇고 길어서 제가 사용하는 파우치에는 들어가려면 어림도 없더라구요.. 물론 사용하면서 모양이 줄어들고 있으니깐 언젠가는 제 파우치에 들어갈 날이 오겠지만... 아니면 길이를 좀 짧게하고 뭉툭하게 만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뚜껑이 여닫는게 아니라 돌려야해요ㅋㅋ
처음엔 불편했는데 요즘엔 익숙해져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
사용하면서 점점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이솝 브랜드>
이솝(Aesop)은 1987년 설립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스킨, 헤어, 바디 케어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도 입점되어있다고 하니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갖고있습니다
[전성분]
정제수, 글리세린, 스위트아몬드오일, 스테아릭애씨드, 세테아릴알코올, 세테아레스-20, 코코넛야자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필리핀오렌지껍질오일,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아틀라스시다나무껍질오일, 알로에베라잎즙, 라벤더오일, 토코페롤, 시어버터, 카카오씨버터, 오렌지오일, 페녹시에탄올, 로즈마리잎오일, 왕귤씨추출물, 밀배아오일, 돌콩오일, 다이소듐이디티에이, 당근추출물, 베타-카로틴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씨에프코
[공식 판매자] 이솝코리아유한회사
[제조원] 에메이스 코스메틱스 피티와이 엘티디
Made in A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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