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 받은 아베다 우든 미니 패들 브러시입니다.
사이즈는 기본과 미니 2종류입니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가격은
기본 사이즈: 정가 38,000원(15% 할인 시 32,300원에 판매)
미니 사이즈: 정가 30,000원
으로 빗이라기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베다는 비건 주의 브랜드로,
모든 아베다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영향 덕분인지
제품 포장도 전부 종이로 되어있어 친환경적인 느낌이 납니다.
종이박스 안에 또 종이포장이 들어있습니다.
아베다 브랜드 자체는 외국 브랜드였지만,
제조국은 중국이었습니다.(메이드 인 차이나)
나무로 되어있어 무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우 가벼웠고, 튼튼했습니다.
그리고 빗을 때마다 두피가 시원합니다.
두피를 시원하게 자극시켜 주며,
마사지해 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긴 모가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모발 엉킴, 두피케어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미니 제품은 사이즈가 손바닥 정도의 사이즈여서
여행 시 휴대용으로 챙겨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비는 약 6.5cm 정도 솔기 부분 약 9cm, 손잡이 부분은 약 10cm 정도였습니다.
패들 손잡이 부분은 나무로 되어있고, 그립감도 편안하고 매끄러워 부드럽습니다.
중간 하단 부분에 하나의 솔기가 빠져있습니다.
처음엔 불량인 줄 알았으나 제품 특징을 보니 정상이었습니다.
두피 마사지 시 자극이 되지 않도록 공기펌프 역할을 위해 솔기가 빠져있다고 합니다.
"이 구멍은 브러시를 세척한 후 환기를 용이하게 해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브러시 안쪽에 물이고일 때 말생할 수 있는 브러쉬 내부 세균 성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고 제품 설명에 적혀있습니다.
실사용 후기
저는 차분한 긴 생머리라 미니 사이즈로도 충분했습니다.
평소 모발 엉킴, 두피 케어에 대해 겪고 있는 문제점이 없었기 때문에 그 효과를 체감하진 못했습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진 않더군요
저는 머리를 주로 묶고 다니는 편이라, 머리 감고 말린 직후 머리를 빗는 게 전부입니다.
고작 그 한 번을 위해서 비싼 빗을 투자하는 게 합리적인 소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쓴 빗 중에 가장 비쌌습니다.
그렇지만 숱이 많고 엉킴이 많거나 두피케어가 필요하신 분께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조국: 중국
제조자: 아베다/이엘씨에이한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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